▲ 사진=썰전 |
특히 최근 블랙리스트로 구속 수사를 받게 된 조윤선 장관을 봐라보는 두 의원의 시선을 달랐다. 정치 입문 시기가 비슷했던 사람들인데 두 사람은 썰전에 나와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잘나가던 한 사람은 구속 됐다.
박영선 의원은 조윤선 장관 구속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고 한다. 이혜훈, 조윤선, 박영선 의원의 정치 입문시기가 비슷했던 것.
2014년 세월호 유가족들과 걸어서 청와대에 도착했던 날 당시 박영선 의원은 조윤선 정무수석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따뜻하게 대해주기를 바랐는데 김기춘 왕실장과 연락이 안된다는 말만했다고 한다.
당시 조윤선 정무석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따뜻하게 안아줬다면 오늘날의 이런 사태까지 가지는 않았을 거라는 것이다.
대국민사과를 하자고 건의 하기도 했으나 블랙리스트 관련 문건을 파기하라는 지시만 내린 조윤선 전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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