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 한강 근처서 발견, 반경 10km 이동 제한…네티즌 “나라 전체가 조용한 구석이 없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05 0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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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30일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에서 발견된 폐사한 뿔논병아리를 정밀 결사한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측은 발견된 지점부터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지정했으며, 주말을 이용해 인근 자전거 도로 640m 구간의 출입을 통제하고 살수차와 방역차를 동원해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haen**** 나라 전체가 조용한 구석이 없네. 빨리 봄이 오길..” “woon**** 매년 똑같은거 걸리는데 제대로 된 매뉴얼도 없네” “skh4**** 방역에 철저를 기해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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