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특전맨' 화제 집중... 이진우-김상경 관심 이유 '주목'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06 1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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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세간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특전사 출신 연예인들이 새삼 주목 받는 중이다.

6일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대선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한 특전사로 병역을 마친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결속력을 가진 해병대와는 달리 특전사 출신 연예인은 크게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특전사 출신 대표적인 연예인은 배우 이진우다. 이진우는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전사와는 미묘하게 다르지만 공수부대 출신 연예인은 배우 김상경이 대표적이다. 김상경은 데뷔 때부터 공수부대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에 출연하며 당시 공수부대원들에게 공격을 받는 시민 역할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4일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은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문 전 대표의 북 콘서트에 안보·국방 패널로 참석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 정부로부터 11개의 훈장을 받은 대한민국 장성 중 최다 수훈자로 '영원한 특전맨'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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