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일 연천군 군남면의 한 젖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연천군 군남면의 젖소 사육농가에서 10마리가 침흘림, 수포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간이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해당 농가에서 사육되는 젖소 114마리는 모두 살처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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