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나현, 연이은 통증...네티즌들 "세계 선수권도 기권하는게 나아" "다음번 노려요"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18 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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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캡쳐)

한국 피겨 여자싱글 김나현이 염증 치료를 받고 있어 출전을 포기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18일 "김나현이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0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도저히 출전할 수 없는 상태여서 결국 포기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선수권도 기권하는게 선수에게 낫겠네요(사랑**)" "우리나라 피겨 화이팅(인생**)" "아쉽지만 다음번을 노려요(주*)" "부상은 정말 고통스러운 것(서**)"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나현은 이날 아픔을 참아내고 경기에 나섰지만 제대로 연기를 펼치지 못하고 45.95점에 그쳐 23명의 선수 가운데 17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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