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차 촛불집회, '칼바람 속 국민들의 열망 더 불타올라'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25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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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오늘도 변함없이 촛불집회가 열린다. 25일 열리는 촛불집회는 17차로 촛불과 함께 더 강력한 퇴진을 외친다는 차원에서 레드카드도 뛰운다.

국민들은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겨울철 내내 대한민국 대통령의 퇴임을 요구 했지만 현실은 요지부동인 것을 감안해 추최측의 새로운 시도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17차 촛불집회는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지난 집회들과는 달리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 집회로 개최되기에 가장 많은 인원이 집결 될 예정이다.

박정희 퇴진 행동 관게자는 "올해 최대 규모가 될 이번 집회를 통해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신속한 탄핵, 특검 연장을 외치는 한편 재벌총수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등의 구속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오늘 촛불집회 역시 날씨가 풀렸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쌀쌀하니 따뜻한 내의, 점퍼, 마스크 등 필수로 챙기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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