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완벽한 아내’ 속 분노?…“나가서 저것들 다 죽여버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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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KBS2 '완벽한 아내' 방송화면 캡처
고소영이 ‘완벽한 아내’에서 불륜을 하고 있는 윤상현을 보고 화를 억눌렀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김정민)’에서는 정나미(정세미 분)과 구정희(윤상현 분)이 집에서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었다.

이때 심재복(고소영 분)은 정나미의 집 장롱에 몰래 들어와 있던 상황. 그는 이 같은 장면을 모두 목격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당장 나가서 저것들 다 죽여버려”라고 다짐하지만, 화목한 그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너무 놀랐던 탓일까. 그는 실수로 장롱을 발로 건드렸고, 구정희가 이를 알아차렸다. 구정희는 장롱에 들고양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 장롱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부장의 전화로 구정희는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임나미는 구정희가 떠난 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장롱을 열었고, 심재복을 발견했다. 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소리를 지르는 등 익살스러운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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