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혐오 발언 또 유죄, 네티즌 “프랑스판 히틀러?” “혐오와 반혐오 구분 힘들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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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뉴스 캡쳐)

프랑스 대선 후보 마린 르펜의 아버지인 장 마리 르펜이 인종혐오 발언으로 또 다시 유죄판결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항소법원은 장 마리 르펜에게 내려진 1심의 5천유로 (600만원 상당)의 벌금형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2013년 르펜이 “도시에 있는 수백 명의 집시들에게 고약한 냄새가 난다”며 “그들의 존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평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인종혐오와 차별조장’이라고 판결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랑스판 히틀러? (kang****)” “요즘엔 혐오와 반(反)혐오의 구분이 너무 힘들어졌다 (soda****)” “편협한 인종주의자들 니들만의 세계에서 따로 살아줄 수 없겠니 (pulu****)” “장마리 르펜이 완전히 저거 독일 극우주의자의 탈을 쓴 프랑스인 같네 (cheo****)”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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