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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안다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 첫 출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극중 ‘안나’ ‘리쉬’ 1인 2역을 맡으며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안나는 극중, 선갤러리 선관장(김미경 분)과 선진그룹 허회장(송민형 분)의 딸로써 사리사욕에 사로잡힌 채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서지윤, 즉 사임당(이영애 분)과 끊임없이 대립하는 부모들과 달리, 철부지 부잣집 딸내미의 화려한 모습 이면에 사리분별이 확실하며 따뜻한 내면을 양면적 캐릭터다. 그의 다른 캐릭터 리쉬는 중국어는 물론 수준급 무술 실력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임당 빛의 일기’ 관계자는 “촬영 당시, 신인답지 않은 눈빛과 밝은 미소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안다는 가수출신이라는 선입견을 가질 새도 없이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며 ‘안나’ 캐릭터가 지닌 색깔을 120% 발산해냈다”라며 “걸크러쉬 감성에 속 깊은 배려와 러블리한 매력까지 두루 갖춘 안다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작품의 사이다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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