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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모집 홈페이지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 12일부터 2차로 차기 대통령선거 후보자 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한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인단 2차 모집이 집계 인원 총 214만3330명으로 오늘(21일) 오후 6시에 마감됐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문재인·안희정·이재명 등 민주당 후보자들의 지지율을 합산했을 때 전체의 60% 이상이 넘는 만큼, 다른 당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열 명 중 여섯 명이 넘는 사람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힌 사람 가운데 경선 참여 의향을 보인 비율은 30%대에 그쳐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을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비민주당 지지층에선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한 사람이 30%도 안 돼 역선택이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첫 순회경선지는 호남으로 호남권 투표는 오는 27일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실시될 예정. 첫 경선지인 호남에서 누가 승기를 쥐느냐가 향후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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