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나쁜녀석들' 다른 느낌... 변화무쌍 인생 캐릭터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29 16: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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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배우 박해진이 밤 11시 방송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 김설우 역을 맡아 인생캐릭터를 만났다.

박해진은 '맨투맨'에서 여유 넘치는 고스트 요원을 열연하며 극의 긴장감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작품 스틸컷에서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공개, 건장한 체격의 외국인 죄수들과 헝가리의 비밀 감옥에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죄수복을 입을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 아니다. 박해진은 캐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범 이정문 역으로 푸른색의 죄수복을 입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선한 인상과는 달리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열연했다.

박해진은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배우로서의 한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앞으로 보여 줄 스토리에 거듭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맨투맨'은 올 상반기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4월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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