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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가혜 페이스북 |
홍가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연한 박근혜 구속소식만큼 제 인생에 있어서 설마 했던 일이 생겼다. 저 5월 27일 결혼한다."고 한 뒤 이어 "고통 속에 걸어가고 있던 세상을 내려놓고 이제 옆지기와 함께 사랑으로 걸어가려 한다."며 "상견례에 예식장 예약 등 해야 할 일이 산더미지만 감사하게 겪어내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월호 3주기, 3년상을 치르고 위로받아야하는 사람들이 위로받을 때 '비로소 시작이라는 걸 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게 결혼이라는 형태로 왔다"며 "하나씩 살아가며 채우고, 서로를 존경하고 사랑하며 겸손히 그렇게 예쁘게 살겠다."고 글을 마쳤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leete**** 축하해요 예쁘고 정의로운 가혜씨" "baby****힘내세요 홍가혜씨" "psh0****홍가혜씨 같은 분들이 계셔서 기분이 정말 좋네요" 부터 "pres****홍가혜를 동정할 수 없다" "tjsd****무죄판결이 났지만 무죄는 아니다" "judg****거짓 인터뷰는 잘못" 같은 상반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가혜는 현재 출국금지 상태라 신혼여행은 1년 뒤에 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궁경부암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전해 시선을 끌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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