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이번에도 막장? 점 없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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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캡처)
배우 장서희가 '아내의 유혹'(2008) 극본을 맡았던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 '언니는살아있다'로 센 역할을 탈피, 연기 변신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과거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는 복수심에 불타는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모았다. 그는 작중에서 얼굴에 점을 찍고 나타나며 구은재에서 민소희로 변신했다.

작중에서 두 캐릭터는 점 하나로 다른 인물로 취급돼 '아내의 유혹'은 막장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아내의 유혹' 패러디가 나온다고 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리고 있으며 장서희가 주인공 민들레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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