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조윤우, 구세준 역할로 완벽 빙의 '활약 예고'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7 09: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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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캡처
'언니는 살아있다' 조윤우가 재벌 3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조윤우는 SBS 특별기획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구씨 집안의 트러블 메이커지만, 내면에는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지닌 재벌 3세 ‘구세준’역으로 분했다. 그는 비주얼부터 캐릭터 연기까지 전작이었던 ‘화랑’과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조윤우는 첫 등장부터 잘생긴 외모로 강렬한 레드 슈트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조윤우는 클럽에서 술에 취한 채 춤을 추는가 하면 낯선 여자와 스캔들이 나는 등 사고뭉치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부친인 손창민(구필모 역) 앞에서 딸꾹질을 하고, 말을 더듬으며 한껏 위축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언니들이 살아있다'는 확정 지은 SBS 특별기획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갱생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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