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사전드라마 저조한 성적? 깨버릴 것"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8 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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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JTBC '맨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극 중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 역을 맡은 박해진은 "맨투맨이라는 작품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김원석 작가님의 대본을 받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첩보라는 장르를 다루고 있지만 여지껏 봤던 첩보물과는 다르다. 유쾌한 첩보물을 만들고 싶었는데 의도대로 잘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해진은 "사전드라마들이 성적이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다. 우리가 한번 깨보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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