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테러..IS 배후 자처..'5명 사상자 발생'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2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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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파리총격테러로 프랑스가 충격에 빠졌다. 곧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프랑스에서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총격전이 발생한 것.

특히나 이번 테러는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 IS는 총격 테러의 배후를 자처해 더 큰 충격을 추고 있다.

이번 총격전은 파리의 대표 명소인 '샹젤리제'에서 벌어졌는데, 범인과 경찰관 1명이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중심가에서 총격전이 발생한 건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9시쯤이다.

프랑스 경찰은 차량 한 대가 갑자기 경찰차 앞을 가로막은 뒤, 차에서 내린 남성이 경찰관들을 향해 자동소총을 쏘면서 인근 상가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범인 검거 과정에서 발생한 총격전으로 경찰관 1명과 범인이 숨졌고 또 다른 경찰관 2명과 행인 1명이 다치는 등 모두 5명의 사상자가 났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긴급 회견을 열고 테러리스트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고 프랑스 내무부는 범인은 S급 요 주의 관리 대상 인물로 처음부터 경찰이 범행 목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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