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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
'근로자의 날'이 정작 근로자들은 사실상 쉬지 못해 '빛 좋은 개살구'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휴일이긴 하나 중소기업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은 쉬지를 못해 휴일마저도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이유.
이에 네티즌들은 "sto7****노동관계 악법부터 개선해야한다" "cap1****근로자의 날, 교대근무자는 일하러갑니다" "prin****오늘은 근로자의 날, 나 또한 근로자인데 오늘도 출근한다" "caff****상대적 박탈감과 사회갈등만 더 조장할 뿐" "kshj****말뿐인 근로자의 날" "jiyu****보육교사들은 무조건 일함" "p821****근로자의 날?노동절!" "byun*****소외된 비정규직의 눈물" "phil****근로자의 날 쉬는 근로자는 없어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악한 노동 환경을 비판하고 있다.
한편 근로자의 날은 산업사회에서 근로의 중요성을 인식해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며, 노사협조 분위기를 진작시켜 노사 일체감을 조성하고자 제정된 노동자 기념일이나 법정 공휴일이 아니고 자율적으로 휴무를 결정할 수 있는 관계로 근로자의 날은 정작 근로 착취의 날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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