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억소리나는 연봉 보아하니…'입이 쩍'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13 2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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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아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최형우의 연봉이 화제다.

최형우는 지난 겨울 KIA로 옮기면서 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에 4년 계약을 했다. 팀내 1위의 연봉이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연장 11회 혈투 끝 5-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9회초 최형우는 SK 마무리투수 서진용의 3구 127km 포크볼을 공략, 비거리 125m 동점 우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8호.

최형우는 극적으로 동점을 만든 후 11회초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볼카운트 1S서 채병용의 2구 139km 높은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20m 역전 결승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9호. 작년 9월 14일 대구 한화전 이후 개인 7번째 연타석홈런. 이 한 방으로 최형우는 개인통산 2400루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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