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인 오늘 날씨, 일부 지역은 '폭염주의보 발효' 검토 중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29 06: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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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웨더아이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9일)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하는 등 한여름 '찜통' 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대구와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 이날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 발효를 검토 중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35도로 전날보다 2~7도 가량 높겠다.
또한 맑은 날씨가 한동안 이어지면서 이날 인천과 대전, 청주 등 일부 지방에서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을 넘어 '위험' 단계까지 이르는 곳이 있겠다. 자외선지수가 위험인 날에는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부 내륙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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