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일반의 1.9배, 우등의 1.3배 요금 수준...서비스는 '최고'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14 1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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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기존 버스보다 더 넓고 안전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노선을 추가 확충하고 운행 횟수도 늘릴 예정인 가운데 요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4일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 12개가 오는 30일부터 추가 운영,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은 기존 2개 노선(서울~부산, 서울~광주) 포함 총 14개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일반의 1.9배, 우등의 1.3배 수준인 프리미엄 고속버스 요금은 심야 버스 이용 시 10%의 할증 요금이 붙는다.
한 예로 서울~부산 구간 요금은 일반은 2만3000원, 우등은 3만4000원, 프리미엄은 4만4400원이고 심야프리는 4만8800원, 할증은 5만3200원이 되겠다.

한편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전 좌석에 개별 모니터를 설치하고 헤드폰을 비치해 영화, TV, 음악, 게임 등 콘텐츠를 제공해 이동 경로와 현 위치, 도착 예정 시간 등을 보여주는 서비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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