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인범, 공범에게 시신 선물…대담함에 ‘경악’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19 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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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천 초등생 살인범과 공범의 진술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의 진실 편으로 꾸며졌다.

복원된 휴대폰에 따르면 인천 초등생 살인범인 김양은 박양에게 ‘사냥을 나간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박양은 시신 일부를 가져다 달라고 말했고 ‘손가락 예뻐?’라는 메시지도 보냈다. 박양은 김양의 범행 이후 ‘침착해. 알아서 처리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양은 박양이 카페에서 직접 시신 일부를 확인했다고 진술했다. 반면 박양은 집에 들어가서 깜짝 놀라 버렸다고 진술했다.

한편 김양은 범행 후 태연하게 SNS글을 올려 네티즌들에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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