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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아시아 뉴스통신' 제공) | ||
북해도에 있는 보관함의 단지 3개에는 중국인 징용 노동자 유골까지 포함한 101위가 들어 있다. 북해도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했던 한 일본인이 조선인과 중국인 징용 노동자 유골을 따로 보관하다 1997년 혼간지에 맡긴 것. 당시 유골 명부에는 한국인 징용자 72명 중 일부의 본적과 창씨개명된 이름이 기록돼 있었다.
북해도는 1945년 무렵 금과 은, 석탄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며 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된 장소다.
혼간지가 2002년 징용자 유골 보관 사실을 발표한 뒤 8명의 한국인 유족이 혼간지를 찾았지만 유골을 가져가진 못했다. 유골 101위가 뒤섞여 있었기 때문.
이에 대해 혼간지의 베쓰단 스님은 “일본인의 한 사람으로 일본에서 숨진 징용자에게 정말 죄송하다. 유골은 평생 절에서 소중하게 모시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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