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기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2017년 의원 연찬회’에서 정기열 경기도의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가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푸르미르호텔(화성시 소재)에서 2017년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기열 의장,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김호겸 부의장, 염동식 부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의원 연찬회는 2008년에 개최한 이후 9년만에 개최한 것으로 다변화 시대에 의정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지식 함양과 의정활동 방향 공감대 형성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도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게 도의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1일차 주요내용으로는 김현욱 前 KBS 아나운서가 현실적인 스피치 전략·비법 특강과 민율미 한국패션심리연구소 소장의 호감을 주는 스타일, 맞춤형 코디 활용법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만찬 간담회를 통해 의회 내에서 하지 못했던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대화로 의원 간 소통의 시간은 물론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의 장을 준비했으며, 특히 여야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2일차에는 경기도종합사격장, 승마클럽 등 도내 문화관광자원 시찰을 통해 경기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 의장은 “여야가 함께하는 전체의원 연찬회를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된 것과 여러 가지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해 주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얻는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여는 경기도의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