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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체결식에는 한국전력 유향열 부사장, 현대중공업 정기선 전무 및 오일뱅크 문종박 사장이 참석하여 향후 페트콕 사업에서 3사의 협력을 다짐했다.
페트콕 발전은 원유의 정제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부산물인 페트콕을 발전연료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페트콕은 석탄 대비 20% 이상 저렴하고, 열량은 석탄과 유사하지만(약 8,000kcal/kg) 황 함유량이 높아 청정발전 연료로 부적합한 것으로 인식됐었다.
하지만, 최근 탈황기술(연소시 황 제거기술)의 발달로 페트콕을 이용한 발전은 경제성과 환경성을 겸비한 새로운 연료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
한전·현대중공업·오일뱅크 3사는 각 사의 장점을 활용해 해외 페트콕 발전시장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2016~2017년에 포브스가 선정하는 전 세계 유틸리티사 순위에서 1, 2위를 차지할 만큼 전력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고, 현대중공업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페트콕 발전을 위한 CFBC(순환유동층) 보일러의 자체 제작이 가능하며,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유일한 페트콕 발전소 운전경험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이 날 MOU에서 유향열 한전 부사장은 “높은 경쟁으로 인해 레드오션화한 세계 발전시장에서 저렴하고 풍부한 연료를 바탕으로 하는 펫코크 발전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서 개발가능성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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