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 애타게 기다리던 단비...네티즌 "7월에? 내 평생 처음인 듯"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2 00: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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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캡처
무더위진 날씨 속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일 밤을 기준으로 서울, 인천(강화도 제외), 경기 여주·안산·화성·군포 등 24개 시·군, 강원 원주·영월 등 5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다.

3일 새벽에는 인천 강화, 경북·충북·강원·경기 일부 지역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다.

3일까지 서울·경기·강원 영서·북한에는 8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2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충남·충북 북부·경북 북부는 50∼100㎜, 충북 남부·전북·강원 영동·서해5도, 지리산 부근(2일부터) 등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누리꾼들은 "제주는 장마가 엊그제부터 오늘 후덥지근한 날씨.(Ssu***********)" "극심한 가뭄에 애타게 기다리던 장마가 드디어(CJM******)" "7월 장마 시작은 내 평생 처음인 것 같다. (lik*****)"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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