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발전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이용주 의장 “민생중심의 조례안 늘려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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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제7대 서울 영등포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에서 이용주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최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제7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제7대 구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지역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의 추진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이번 기념식은 김용범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용주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구의원과 김영주 국회의원, 조길형 구청장,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역대 구의장 및 구의원, 각종 직능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구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 의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시루떡 절단, 고기판 부의장의 건배 제의의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검소한 가운데 내실 있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구의회는 협치 의정을 기조로 삼았다”며 “민생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안을 포함한 247건의 안건 처리와 19건의 조례안 발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93건 시정요구, 구정질문 4회, 5분 자유발언 7회,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방문 등 구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회 운영에 전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한 해도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의회에 주어진 과제를 확실히 마무리 하겠다”며 “민생 중심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늘리고, 집행부 조례안에 대해 시비곡직(是非曲直)을 확인할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성을 살림으로서 구민과 구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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