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의정활동비 개정조례안등 2건 가결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10 14: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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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신희근)는 최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 2건을 모두 원안가결한 후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그간 논란이 됐던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 일부개정조례안(서정택 의원 대표발의)을 무노동 무임금의 취지에 맞춰 단서조항 없이 원안가결했다.

지난 정례회에서는 의정활동비 관련 조례안이 의원들의 의견 불일치로 부결됐으나, 이번 임시회에서 구금 등으로 의정활동을 못하게 된 의원에게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는 내용의 안건으로 가결된 것이다.

이어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구의회는 지난 4~5일 제2~3차 본회의에서 7명의 의원이 총 18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전반의 현안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질책과 책임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했다.

신희근 의장은 폐회사에서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한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및 저지대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무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 등을 점검하여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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