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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명화 부의장이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쌍상여)의 상여를 보관중인 컨테이너(암사동 선사주거지 내 위치)를 방문, 관계자들과 보존 추진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사진제공=강동구의회) |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무형문화재로, 국내 유일의 쌍상여 놀이로, 현재는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에 사용되는 상여가 암사동 선사주거지 내 한쪽 컨테이너 박스에 보관, 좁은 컨테이너 입구 때문에 분리·보관해야 하며, 재 조립시 파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선사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를 위한 사전 연습공간 부족, 회원의 평균 연령도 65세가 넘는 고령으로 체계적인 전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문제도 이야기 되고 있다.
이에 송 부의장은 지난달 21일 암사동 선사주거지 내에 위치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상여를 보관중인 컨테이너를 방문해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보존회 관계자 및 구 관계자들과 함께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보존 추진을 논의했다.
우선 송 부의장은 구청 담당부서에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보존을 위한 연구용역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에 강동구가 추가경정예산을 반영, 이번 강동구의회 244회 정례회에서 연구용역비가 확정됐으며, 구는 올 해 안에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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