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 의원 홈페이지 전면 개편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13 13: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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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 태블릿서도 이용
의원 홈페이지 SNS 연계 강화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달호)는 최근 구의회 및 의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정확하게 의정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게 구의회의 설명이다.

구의회에 따르면 기존 홈페이지는 디바이스별 호환성이 떨어져 모바일에서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또 메뉴 구조가 나열식으로 돼 있어 인터넷 검색이 익숙하지 않은 방문자들의 경우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의회는 구민과의 접근성과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를 전면 재구성 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페이지’로 개발됐다.

아울러 이용자가 자주 찾는 ‘의사 일정’과 ‘의정활동 정보’와 같은 메뉴를 홈페이지 전면에 아이콘 형식으로 배치했다.

또 기존의 딱딱한 의원별 홈페이지는 디자인을 개편했으며, 의원 SNS 연계 기능을 강화하는 등 구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뒀으며, 전자회의록과 연동해 의원 발언 회의록을 쉽게 검색 할 수 있도록 했다.

김달호 의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구민의 알권리를 증진은 물론, 의원들이 구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며 “구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힘으로써 더 정확히 구민의 뜻을 섬기는 창구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민이 구의회 홈페이지를 자주 찾아주길 바란다”며 “홈페이지가 많은 이야기들과 정보들이 오가는 진정한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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