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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중 서산시의원 대표발의
[서산=장인진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 유해중 의원이 무인텔 및 태양광 등의 무분별한 개발입지를 제한해 자연경관을 보존하고자 대표발의한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이 최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최근 농촌지역은 저렴한 토지가격을 이유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급증해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지역주민의 불편민원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또한 일반숙박시설인 모텔, 무인텔 역시 농촌지역에 무분별한 입지로 도로변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농촌 정서 등이 왜곡되고 있다고 유 의원은 덧붙였다.
이에 유 의원은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농촌 지역 개발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주민의 불편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한다”며, “농촌지역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례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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