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최근 왕길동 863-3 일원에서 검단17호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검단17호근린공원은 1998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최초 결정된 이후, 2015년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됐다.
구는 오랜 기간 조성되지 못한 채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남았던 공간에 225억원을 투자했으며, 약 27년 만에 5만㎡(축구장 7개 규모) 면적의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인근 검단 일반 산업단지와 원당대로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으로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은 앞으로 쾌적한 녹색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훼손된 산림 복구와 함께 주민들이 언제든 숲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공원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장기 미집행 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해제될 뻔한 검단17호근린공원 조성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현재 수목이나 시설물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계속해서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영등포구, ‘구민들이 뽑은 올해의 뉴스’ 발표](/news/data/20251218/p1160279250720596_49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올해 새빛 시리즈 정채 값진 결실](/news/data/20251217/p1160278686333473_939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오산시, 청년친화도시 정책 속속 결실](/news/data/20251216/p1160278005711962_38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김포시, 英 런던 도시재생정책 벤치마킹](/news/data/20251215/p1160278249427463_89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