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회 임시회 개회
행정복지위, 현장활동 잰걸음

▲ 경기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최근 현장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를 방문, 기관 현황 등을 청취하고 있다.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최근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와 원미노인복지관을 방문,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준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8명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도 김용익 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오전 10시30분에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를 찾아 소장으로부터 기관 현황과 세부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 현장을 돌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가출·위기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기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위기예방교육 등에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전 11시30분에는 원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듣고 복지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았다.

원미노인복지관장은 노인들이 보다 안전한 시설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을 비롯한 참여 의원들은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천시의회 제222회 임시회는 지난 12일 개회해 18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모두 마치고 21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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