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의회, 임시회 폐회…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 가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20 13: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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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고독사 예방 조례안 등 8건 처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19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강동구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연후 의원 대표발의), ▲강동구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신윤재 의원 대표발의), ▲강동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조례안(신무연 의원 대표발의) 등 구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6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2건 등 총 8건이 처리됐다.

이와함께 김종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천호동 일대의 기반시설 정비와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조동탁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며, “이번 회기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서 구민의 인권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조례들이 처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공공시설물의 안전 위협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조치해주시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등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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