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구(舊)등대~양화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24 1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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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전남도의원도 참석해 관계자 격려·사업 독려
인근 시
·군과 연계로 관광객 증가 기대
▲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목포구등대~양화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를 위한 영산강유역청의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명현관 전남도의원의 모습.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목포구등대~양화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를 위한 영산강유역청의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명현관 전남도의원(해남1)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목포구(舊)등대~양화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총공사비 190억 원을 투입해 단절된 지방도 803호선을 양화마을 앞 국도77호선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안(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도로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환경피해 감소방안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명현관 의원은“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목포 구(舊)등대~양화마을 일원은 해남 8경중 하나인 주광낙조로 유명한 지역으로 해안경관도로가 개설되면 관광객이 증가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생활편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개발 사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 해 해남군이 서남해안지역의 관광거점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명현관 도의원은 이날 오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회관에서 열린 국도77호선 해남 송지 오르막차로 설치사업 주민설명회에도 참석해 단체와 주민들에게 격려하고 사업추진에 힘을 실었다.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일원에 시공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억5000만원을 투입, 이달부터 2018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시점으로 오르막차로 정비 및 인도교1개소를 재 설치해 지역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명현관 도의원은 “국도77호선 해남 송지오르막차로 설치사업이 이제 첫발을 띤 만큼 우리 해남군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편의 위해 추후계획에 관심을 갖고 2018년 12월까지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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