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시찰에 나선 건설교통위 위원들은 “우리 시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이 필요하며 저탄소 청정도시를 만들어 국제사회에 기후변화대응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전기버스 도입·운행이 적극 검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시찰을 함께 한 시 관계자에게 말했다.
정부의 전기버스 도입사업은 환경부의 보급지원과 국토교통부의 저상버스 보조금사업이나 사용되는 충전기의 수명과 충전설비 등 인프라 조성이 도입의 핵심이 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건설교통위는 "1000억원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버스 준공영제의 예산 절감을 위해서라도 CNG(압축천연가스)버스 대비 절반 정도에 이르는 전기버스의 도입이 시급한 과제"라고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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