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덩케르크' 스틸 컷

영화 ‘덩케르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덩케르크’는 전국 1135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5만 4334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50만 3588명이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의 과정을 그린 영화로, 놀란 감독이 연출한 최초의 실화 영화다.

이 영화는 영화 ‘인셉션’과 ‘인터스텔라’ 등으로 인기를 얻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질주 중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2908명을 모은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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