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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수박화채 대접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구의회에서는 이 의장을 비롯해 고기판 부의장, 김재진·강복희 의원 등이 동참했다.
세부적으로 이날 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쪽방촌 주민 500여명에게 시원한 수박화채를 대접하고, 모기퇴치제·라면·떡 등의 유용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구의회에서도 지난 임시회에서 여름철을 앞두고 쪽방촌 위생점검을 나서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보호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부의장은 “유난히 더운 여름 날씨에 쪽방촌 주민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준 대한적십자봉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등포 쪽방촌을 위해 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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