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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평화의 소녀상 |
앞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은 소녀상 건립에 반대해온 시노즈카 다카시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가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망언을 내뱉어 한국과 중국 외교부에서 잇따라 규탄 성명을 내놓는 등 국제적 관심이 쏠린 행사였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소녀상을 어루마지며 눈시울을 적셨다. 또 위안부 생활 당시의 짐승같은 생활을 생생하게 증언하기도 했다.
2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충남대 총학생회가 전국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교내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에 나섯다. 따라서 그 실현 여부에 온라인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고 함께 해주길(검**)" "멋지다(kin*****)""전국의 읍면단위로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자.(ink*****)" 등 소신이 깃든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한 네티즌은 "평화의 소녀상을 바라보며 우리는 부끄럽고 미안해 할 줄 알아야 한다. 한국의 한사람 사나이로 태어나 어르신들께 정말 죄송하다.(dae*****)"는 진중한 의견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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