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박혁권, 촬영 중 에피소드 공개...정말 무서웠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07 15:28: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장산범’ 스틸컷)
배우 박혁권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장산범’(감독 허정) 촬영 중 스태프가 귀신을 목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혁권은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귀신을 본 적 있느냐는 물음에 스태프의 목격담은 전했다.

그는 "저희 스태프가 숙소에서 귀신을 봤다. 스태프 중 두 분이 숙소에서 쉬고 있는데 어떤 여자아이가 나타났다고 하더라. '누구지?' 하고 있는데, 그 여자아이가 '하나 하나'를 속삭였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염정아도 "두 분이 동시에 그 여자아이를 봤다. 너무 무서웠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었다.

한편 염정아·박혁권이 출연하는 영화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