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입양 활성화 등 저출산 해결에 맞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는 지난 8일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사무소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해결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는 지난 3월 한국 폴리텍Ⅱ대학을 시작으로, 인천관광공사, 신한은행, 경인교대, 한림병원 등 현재까지 총 22개 기관 및 단체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사무소는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 활동을 홍보하고 다양한 캠페인 지원 및 저출산 해결을 위한 환경조성 등에 관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입양 위주를 국내입양 위주로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에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 대표인 박영애 의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협약에 참여한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사무소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더 많은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저출산 문제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는 대표인 박 의원을 비롯해 공동부대표 이영환·박병만·이용범·김경선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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