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어린이 물놀이축제 '인기 만점'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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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구본승 구의원, 현장 방문해 개선사항 논의
▲ '강북어린이 물놀이축제' 행사 현장을 방문한 김도연 의원(왼쪽)과 구본승 의원(가운데)이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김도연 의원(수유1·우이·인수동)과 구본승 의원(미아·송중·번3동)은 최근 개최된 '강북어린이 물놀이축제-축구장 바캉스' 현장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린 것으로 앞서 두 의원은 지난해 구정질문, 서면질문 등을 통해 ‘여름철 어린이 대형물놀이장 운영’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 의원과 구 의원은 구청 문화관광체육과장으로부터 물놀이 축제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행사 진행과정에서 나온 어려움과 향후 개선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그 결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수질관리, 놀이기구 관리 등의 노력을 최우선 과제로 하며,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보다 흥미롭게 진행해 참여도를 높이고, 행사 진행인력의 합리적인 운용과 가족 휴게공간 확충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강북어린이 물놀이축제는 행사기간 동안 1만5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내 어린이, 가족이 함께 무더위를 피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명실상부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김 의원과 구 의원은 “강북구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무척 기쁘다. 지난해 물놀이 축제를 구청에 제안하고 예산 심의까지 챙겼던 노력으로 많은 구민들께서 즐거워하시니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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