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인 싱가포르' 샤이니, 논란 속에도 '팬들의 응원 이어져'...'뜻 깊은 무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16 0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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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뮤직뱅크 싱가포르' 방송 캡처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가 국내 시청자들을 찾아오는 가운데 그룹 샤이니에 대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는 MC 박보검-아이린부터 출연 가수로 샤이니,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며 지난 4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끝냈다.

이번 뮤직뱅크의 라인업이 돋보인다. MC로는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박보검-아이린과 싱가포르의 현지 MC Lim Peifen이, 무대는 K-POP을 대표하는 그룹 SHINee, CNBLUE,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이 무대를 꾸몄다.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SUNTEC CONVENTION CENTRE)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스페셜 스테이즈로 공연을 풍성하게 기획,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을 찾은 싱가포르 팬들은 한국어 가사로 된 노래들도 어김없이 ‘떼창’을 하거나 공연이 끝난 후에도 쉽게 공연장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

특히 샤이니의 무대는 현지 팬들 뿐 만 아니라 국내팬들에게도 뜻 깊은 무대가 됐다. 태민의 솔로곡 '굿바이(Good Bye)' 무대 이어 샤이니 단체 무대도 이어졌다. '뷰(View)' 무대 이후 샤이니 멤버들은 "민호가 오늘 일정으로 함께오지 못했다. 다음에는 꼭 다시 오겠다. 그러니까 꼭 기다려 달라"며 마지막 곡 '원 오브 원(1 of 1)' 무대로 아쉬움을 달랬다. 민호는 종합편성채널 JTBC 웹드라마 '어쩌다18'(극본 이수지·연출 김도형) 촬영으로 해당 무대에 함께하지 못했다.

팬들은 논란과 더불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그룹 샤이니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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