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훈 유쾌, 상쾌, 통쾌 MC 진행 돋보여 '백점만점에 백점'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31 14: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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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디오스타
김지훈, 연기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편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지훈이 잘생긴 얼굴만큼이나 솔직하고 담백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백점만점에 백점의 엠씨 진행능력을 뽐냈다.

이날 김지훈은 ‘라디오스타’의 분위기를 알기 위해 최근 6편의 방송을 보고 와 준비된 MC로서의 겸손한 면모를 입증했다.

그는 스폐셜 MC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독설 김구라를 유일하게 대적하며 게스트가 말하는 의도를 재빠르게 캐치해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물흐르는 듯한 진행솜씨와 리액션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구라한테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잘 없기도하고 어느 정도 경력도 있고 해서 그런지 능구렁이같이 잘 넘기고 센스도 있었다며 이제까지 임시 MC 중 나름 제일 만족스러웠다고 평하는 등 그의 방송에 대해 칭찬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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