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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ㄴ=SBS 방송화면 캡쳐) |
장동건과 김하늘의 키스신에 대한 고소영의 입장이 새삼 화제다.
1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장동건' '김하늘'이 올랐다. 이날 장동건과 김하늘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장동건과 김하늘의 키스신에 대한 장동건의 아내 고소영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배우 고소영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 김하늘의 멜로 연기가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 고소영은 "좋을 건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내가 번 돈을 아내와 아이가 나눠쓰는 거 싫다'라는 대사를 말했을 때 울컥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고소영은 "장동건이 인터뷰에서 '아내는 제가 키스신 해도 괜찮아요'라면서 날 쿨한 여자로 만드는데 그렇게 쿨하진 않다"며 "김하늘에 대한 질투는 아니지만 나한테도 하지 않는 백허그 장면이 있더라. 드라마 볼 땐 아무렇지도 않은데 다음날 기사로 보면 확 몰입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장동건과 김하늘이 사회자로 나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10월 12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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