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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여진’, ‘문성근’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14일 MB정부 당시 국정원 심리전단은 2011년 김여진과 문성근의 부적절한 관계를 꾸며내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계획을 추진한 것이 밝혀지며 충격이 확산된 상황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여진과 문성근 관련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게시판에 올라온 “김여진-문성근 조작으로 돌아본 소녀상 매춘부 비하사건 재조명”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을 비하한 합성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더욱이 당시 사진은 ‘넷우익’(일본의 보수성향 누리꾼)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녀상의 얼굴에 나체 사진을 붙인 뒤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등 매춘부처럼 보이도록 합성한 것으로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일부 친일성향 카페 등을 통해 유포되며 주목 받았다.
한편, 1972년에 태어난 김여진은 이화여자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김여진은 1993년 뮤지컬 배우 첫 데뷔하며 폭넓은 인기를 누린 중견 연기자로 유명하다.
1953년에 태어난 문성근은 서강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재야운동가 문익환 목사의 아들인 문성근은 영화배우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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