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12월19일까지 '‘종교개혁이 연 새 세상' 특별전시회 개최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0-01 0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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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 이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은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19일까지 ‘종교개혁이 연 새 세상’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초기 한글 번역 성서 자료 60여점과 초기 기독교회사 사진자료 120여점과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발화점이 되었던 본 박물관 내 평양장대현교회 재현건물인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제 1전시장의 상설전시와 제3전시장에서는 “루터를 그리다-루터의 도시와 그 흔적을 찾아서”열리고 있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이천시 도자예술과 접목시킨 체험학습으로 “도판에 새긴 신앙 글과 그림”의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전시회는 “2017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이천시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루터의 종교개혁이 선교초기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들을 분야별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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