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중학생 공무원 직업체험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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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강동구의회 사무국 직원으로부터 공무원이 하는 일, 갖추어야 할 소양 등에 대한 설명을 유심히 듣고 있다.(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가 본회의장에서 배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공무원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무원 직업체험은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을 개방해 ‘공무원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직업관을 형성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일일 공무원 직업체험에 앞서 의회운영·행정복지·건설재정 등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들이 분야별 위원들의 꼼꼼한 사전심사를 통해 본회의에 상정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과정을 가졌다.

특히 6층 본회의장에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영상물을 바탕으로 구의회의 역사와 구성, 하는 일, 운영, 회의진행 기본요소 등 자세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구의회 관계자는 “일일 공무원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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