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경기도의원, 동두천시 현안사업 특조금 15억 확보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0-10 13: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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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박물관 증축 사업 순항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형덕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2)은 최근 지역 현안사업인 ‘동두천시 사회인 야구장 건립’ 사업비 부족분(5억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런치룸 증축’ 사업비(10억원) 등 총 15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동두천 현안사업중 하나인 ‘사회인 야구장’은 동두천시 야구동호인들이 정식 야구장 규격을 갖춘 야구장이 전혀 없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소유 학교용지 1곳을 현재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이 학교용지도 오는 2017년 12월에 임대일이 종료되는 상황이다.

이에 박 의원은 현재 추진중인 ‘사회인 야구장’ 건립 비용의 부족 금액 5억원의 특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에 건의했고 이에 특조금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올해 말 사회인 야구장 건립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사회인 야구장이 조성되면 동두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경기북부지역 어린이 박물관에 대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예산지원을 건의한 끝에 현안사업인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런치룸 증축’ 사업비 10억원을 전액 확보했다.

현재 박물관내 전용 런치룸이 없이 유휴 공간인 기획전시실과 강당을 임시 런치룸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특조금으로 사업비 10억원을 전액 확보함으로서 관람객들이 편히 식사할 수 있는 서비스 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입장객과 어린이보호자들이 잠시 휴식할 수 있는 쉼터가 확보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동두천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또한 주민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예산확보와 민원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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