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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영학 SNS 캡쳐) |
12일 오후 1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영학’이 떠오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영학의 충격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갑론을박이 제기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이영학의 범죄는 여중생 살인 및 시신, 아내 성폭행 피해 방조, 딸의 기부금 횡령, 성매매 업소 운영 등의 4가지로 요약된다. 이영학의 행위를 분석해 보면, 소아성애적 사이코패스 범죄로 풀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소아성애 증상은 사춘기 이전의 아이에게 강렬한 성적 욕망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정신질환과 달리 소아성애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의 범죄에 대해서는 감형이 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이영학이 지난 10일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직까지 이영학의 살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범행 하루 전날 딸에게 친구를 집으로 불러온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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