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0-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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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모의의회 행사 후 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는 문백한 부의장(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가 최근 지역내 17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강남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모의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학교 밖 민주주의를 체험한다는 취지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매년 실시, 올해로 3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모의체험에는 학교 대표로 참가한 18명의 청소년들이 사전 제출된 시나리오에 따라 의장과 의원, 구청장 등 역할을 분담해 직접 조례안을 모의상정하고 제안 설명과 질의,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의결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본회의와 똑같이 진행했다.

이후 모의의회를 마친 학생들은 해당 지역구 의원으로부터 수료증을 수여 받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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